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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수출 6년 만에 두 자리 수 증가2017.04.21 06:00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소재부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며, 6년 만에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이 2011년 3분기 이후 6년 만에 두 자리 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소재·부품 수출은 658억 달러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11%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화학품목과 1차 금속, 전자부품의 수출이 늘었으며, 특히 중국과 아세안, 중남미로의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수출이 늘어난 데에는 소재·부품 수출단가와 물량이 모두 상승하면서 수출 회복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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