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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공조 전시회’ 열려‥기술개발 경쟁 ‘후끈’2019.03.15 05:50
올해 15회째를 맞은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리포트>
수돗물을 열원으로 작동하는 냉각장치입니다.

기존의 전기나 가스 등을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85~90% 정도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노동환 / 옥시컴코리아 대표]
물을 이용한 직간접적인 증발 방식의 냉각 작용으로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 비용을 최소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장치입니다.

이 업체는 공조기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에너지 효율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공조시스템 운영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 조스 판 유넨 / 옥시컴 영업부장]
저희는 기존의 공조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어린이들을 위한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업력 40년의 산업용 냉각기와 냉동기 분야 전문 회사입니다.


생산 현장에서 열을 식히기 위한 장치로 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을 만큼 전통과 명성을 자랑합니다.

해외 수출액 역시 연간 700만 달러 규모로, 전 세계에 기술력과 제품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 이효남 / 동화Win 대표]
국내 시장은 70%를 장악하고 있고, 해외 수출 비중은 매출액의 약 30% 정도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약 9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ICT 융복합과 에너지 고효율을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냉난방공조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해외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해 사전 수출 상담은 물론, 현장 상담을 통한 대규모 계약 성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권혁중 /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총괄본부장]
해외 바이어는 2천5백 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계약액은 5천만 불 정도 될 것 같고, 상담액은 1억 불 이상이 될 것으로 믿고,
결국은 내수시장이 한계에 와있어서 수출이 돌파구인데, 업체들이 수출에 진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냉난방공조산업은 지난해 수출액이 536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업체들의 신제품 개발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괄목할만한 수출 성과가 나왔다는 분석입니다. 

[기자]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 기술과 제품은 전체 냉난방공조산업 성장에 있어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이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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