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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활력 살리자”‥‘2019 붐업 코리아’ 개최2019.04.12 05:50
국내 수출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2019 붐업 코리아 열려...

국내 수출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열린 2019 붐업 코리아.

에어버스와 알리바바 등 유명 기업을 비롯해 56개국 223개사의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현장 상담회를 통해 총 2천 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기업간 MOU 체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한주희 / S&H Global trading Corp 바이어]
마스크팩 회사와 미팅을 했는데 이 회사가 부수적인 프랜차이즈 관련 비즈니스를 하더라고요.
프랜차이즈 업에 오히려 접근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갖고 거기에서 서로 관계를 갖기로 했습니다.

일반 소비재 상품수출 이외에도 해외프로젝트와 공공조달, 수주 등의 사업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들도 있었습니다.

유엔 산하기관인 아프리카경제위원회는 아프리카 지역의 경제개발을 위한 조달 지원책으로 한국시장의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 알리 아사드 / UNECA 구매부문 최고 담당자 ]
이 상담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아프리카경제위원회를 위해 공급망을 넓히고
한국 벤더는 물론 한국시장에 더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이밖에도 정보통신 기술과 스타트업 등 해외진출의 전 영역에 걸친
유망 업종들은 우리 기업들과의 협력을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최근 수출에 부진한 우리 기업들을 총력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특히 해외 바이어 중 40%를 차지하는 자동차와 조선업종 등 해외 수출의 활로를 찾아야 할 분야들이 집중 공략됐습니다.

 

[인터뷰 - 권평오 / 코트라 사장]
지금 글로벌 경영환경이 어렵기 떄문에 우리나라 수출이 좀 어렵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기업체들이 가급적이면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국내에서 만나서 서로간의 수출 기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코트라는 앞으로도 신규사업 개발과 신시장 진출확대를  수출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무역관을 통해  실제 거래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는 계획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황다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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