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i 산업뉴스

신형 모하비 가격은 프리미엄‥기능은? 2019.09.10 05:50
기아차가 새롭게 출시한 '모하비 더 마스터' 선보여...

<리포트>
기아차가 새롭게 출시한 '모하비 더 마스터'입니다.

최고출력인 260마력과 최대토크 57.1 k·gm의 강력한 동력엔진을 선보입니다.

기존 모하비와 동일한 힘을 발휘하는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고 연비역시 9.4km/ℓ로 비슷합니다.

눈에 띄게 달라진 것은 다양한 성능들입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스마트 기능을 장착하며 기존 모델보다 풍성한 기능들을 탑재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주행모드도 큰 특징.

[기자]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전자식 사륜모드와 함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발휘하는 ‘험로 주행 모드’가 적용됐습니다.

디자인 역시 크게 달라졌습니다.

차체 크기는 많이 바뀌지 않았지만 전면부의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 주변철 / 기아스타일링 담당 상무]
가장 중점적으로 저희가 디자인한 부분은 모하비의 남성적이고 프론트 디자인과 리어디자인입니다. 전면부에서는 기존에 저희의 아이덴티티였던 타이거 노즈 그릴이 전반적인 페이스로 확장이 돼서 타이서 페이스 그릴로 아이덴티티를 진화시키고 있고요.

그동안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하던 모하비에 2열 2인의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는 평가 역시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존 모델에서 더욱 사용성이 좋은 디자인으로 탈바꿈 한 모하비는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로 프리미엄 가격인 5천만원 초반대로 책정됐습니다.

[인터뷰 – 김 훈 / 기아차 대형 2PM 상무]
모하비는 더 나아가 강력한 엔진을 가지고 프레임 바디를 베이스로 해서 오프로드 성능을 훨씬더 강화시켰고….
최신의 ADAS 안전사양과 IT 편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채용을 했습니다.

기아차에 따르면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후 이달 4일까지 영업일 기준으로 11일간 약 7천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의 플래그십인 SUV 모하비가 연간 2만대의 판매목표를 설정하고 저돌적으로 대형 SUV 시장 공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채널i 산업뉴스 황다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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