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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명장 18부
140년의 대물림, 합죽선의 품격 선자장 김동식

140년 부채명가의 대를 이은 선자장 김동식
중요무형문화재 제128호 선자장 김동식 명장을 만났다.
그는 1943년 전주시  인후동 가재미 마을에서 출생하였고,14세가 되던 1956년 당시 합죽선을 가업으로 이어오던 외조부 라학천을 스승으로 합죽선과 연을 맺었다.
그의 외조부는 고종황제께 진상할 만큼 뛰어난 합죽선 명인으로 김동식은 외가의 가업을 4대째 대물림하고 있고아들 김대성이 5대를 이어가고 있다.
합죽선 제작공정은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가는 작업으로 대나무 진을 빼는 과정에서부터 사복처리과정까지의 공정을 거쳐야만 완성되는 작업이다. 이렇게 힘든 공정이지만 그는 꾸준히 그의 일을 묵묵히 해내고 있으며, 합죽선을 알리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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