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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133부 한 땀의 진심, 전통을 잇다 박춘화 한복 명장
 한 벌의 옷에 담긴 수천 번의 손길, 그리고 그 안에 쌓인 시간과 철학. 
마에스트로 명장에서 박춘화 명장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전통 복식이 지닌 가치와 미래를 만나보자. 

한복 한 벌에는 얼마나 많은 손길이 들어갈까?


서울시 무형유산 이수자이자 대한민국 명장인 박춘화 명장은 40여 년 동안 한복 바느질 외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의복 제작을 넘어, 전통을 잇는 ‘수행’의 과정으로 불린다. 


옷본을 그리는 순간부터 원단을 고르고, 마름질과 봉제, 다림질을 거쳐 완성에 이르기까지모든 과정이 명장의 손을 거친다.

특히 박 명장은 원단의 미세한 결함까지 찾아내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기준을 끌어올린다.

맨눈으로 쉽게 보이지 않는 0.2cm 수준의 실 오차까지 잡아내는 과정은 장인의 집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의 바느질 철학은 분명하다. “바늘땀이 보이지 않게 감추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는 말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완성도를 추구한다. 깃과 도련의 은은한 곡선, 섞은 홈질과 온바느질 같은 전통 기법은 한복 특유의 단정함과 품격을 만들어내는 핵심 요소다.

 한 벌의 옷에 담긴 수천 번의 손길, 그리고 그 안에 쌓인 시간과 철학. 
마에스트로 명장에서 박춘화 명장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전통 복식이 지닌 가치와 미래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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